본문 바로가기

일기

-

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싶지도 않다 그냥 내가 이렇게 생겨먹었다 말싸움을 하면 무조건 대들어야되고 목소리커야되고 마무리는 내가해야된다 나는 늘 어리다고 취급 받았고 오늘은 낙오자라 불려졌다 엄마한테서 나는 제대로 된 인간이었던 적 있나 나는 항상 노력했다 요즘 우울증이란걸 이해할것만같이 우울해지고있는데 자꾸 거기에 불씨를 지핀다 뒤적뒤적거리면서 거기에 난 화르륵 불 탈것같다 죽고싶다는 말은 늘 했지만 이런 적 처음인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해하고있었다 그러다 문듣 어차피 죽을건데 뭐하러하나란 생각이들었다 이렇게 살아서뭐하나 나도내성격병신인거잘알고 진짜 싫다 아무리 좆같은 상황에 처해도 누군가한테 못 털어놓는다 자존심상한다 누구한테 위로받기도싫고 내 치부를 들키는것같다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거 눈빛이 달라지는거 싫다 그래서 속에서 곪아버리고만다

내가 스스로를 연민하고있다는느낌도 든다 그러다 tv나 인터넷을 보면 나보다 상황이 나쁜 애들도 있는데 내가 왜 청승을 떨고있나생각이든다 근데 나는 죽도록 힘들다 이 굴레 굴레굴레굴레

진짜 콱 죽고싶어서 나가려다가더 밖은 무섭다 아무튼 ... 도대체 사는게 뭔지 왜 하기싫은일들은 꼭 해야만 하는 건지 왜 사람과 소통하면서 살아야하는지 사회적인간이 돼야하는지 내 성격은 왜이렇게 좆같은지 왜이렇게난 기분이 태도가 되는지 왜 못숨기는지 왜 거짓말 못하는지 눈치는 왜 빠른지
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191129 achime  (0) 2019.12.04
당첨됏다...!  (0) 2019.04.24
메리크리스마스  (0) 2018.12.25
-  (0) 2018.12.15
-  (0) 2018.10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