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폴 미/영화

포레스트 검프봤다

눈물 한바가지 쏟았네 운 좋은 사람이 역사를 따라서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흘러가게 하고 운명을 선택하는지 보여준 영화라 생각한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나한테 눈물을 보이게 했던 영화. 제니는 왜 계속 그런 선택을 했는지 감독이 제니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세상의 모습이 뭔지 아직은 모르겠다 제니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검프를 택하지 않은것이 왜 제니가 욕을 먹어야하는 이윤지도 모르겠다 검프가 받아드리는 것처럼 나도 제니를 받아드리고 싶다 사실 받아드리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제니는 제니 인생을 산거다 검프가 계속 자신의 운명을 선택했던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제니와 검프를 통해 선택에 있어 다른 상황을 보여준건지도 모르겠다
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미국대륙횡단을하면서 목표에 다 왔을 때 이왕 온거 다시 돌아서 끝까지 가보자 하면서 계속 도전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지금 내 나이에서 봤을 때 가장 자극을 주는 말인지도. 하튼 재밌ㄱ었고 또 볼꺼고 고등학교때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'폴 미 > 영화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-  (0) 2017.10.09
-  (0) 2017.05.01
라라랜드  (0) 2016.12.14
브리짓 존스의 일기  (0) 2016.11.13
키 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  (0) 2016.06.05